유방암/갑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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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방암의 위험 증상
유방암 자가진찰법(Breast Selff-Examination:BSE)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으며 40대에 유방암이 많으므로 유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유방진찰법이 경제적이며 효과적입니다. 유방 자가 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가 최적기인데 이 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자궁제거술을 시행하였거나 폐경이 된 여성은 매월 일정일(예1일, 15일,30일)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자가 검진을 합니다. 유방 자가진찰중에 좌우 비대칭이나 유방 또는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지거나 유두 함몰, 유두분비물, 유방의 주름, 유두습진. 유방 피부의 변화등이 있으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방촬영술
유방 조직에 대한 X-선(X-ray) 검사로 유방 내부 조직의 양상을 전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질환 진단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로, 특히 무증상 여성의 유방암 선별검사시에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유방의 양 옆면과 상하늘 플라스틱 판으로 누른 후 촬영하게 되는데, 유방을 많이 눌러서 납작해질수록 방사선의 노출이 적고 작은 병변도 잘 찾아낼 수 있습니다.
유방의 촬영은 혹이 만져질 경우에 암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고 유방 종양이 만져지기 전, 아주 작은 크기의 종괴나 석회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의 초기 상태인 미세석회화는 대부분 유방촬영에서 발견이 됩니다. 그러나 약 10%의 유방암은 유방촬영술에서 발견이 안 되는 경우가 있고, 젊은 여성에서 섬유낭종성변형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유방암의 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보완합니다.
유방촬영은 증상이 있는 경우 아무 때나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증상 여성의 경우 특히 유방이 잘 뭉쳐져있고 통증이 있다면 생리 일주일 정도 후에 유방조직이 가장 부드러운 경우에 시행하면 좀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파우더나 냄새제거제 사용은 유방촬영상 미세석회화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촬영은 아픈 검사고, 치밀 유방이어서 종괴가 보이지 않는다면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검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분이 되는 검사이면서 중요한 검사입니다. 촬영 기계도 많이 발전하여 촬영 시 통증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치밀유방
유방을 구성하는 조직 중에 유선조직이 지방조직에 비해 많은 경우 유방촬영 사진에 하얗게 나오는 것을 의미
하얗게 나오는 정도 즉 유선이 치밀한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혹도 하얗게 보입니다. 치밀할수록 종양과의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밀유방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유무를 같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방석회화
유방조직내 칼슘성분이 침착된 증상으로 유방양성 석회화의 경우 보통 1-2개의 석회질이 나타나며 비교적 석회질의 크기가 크고 깨끗한 모양입니다.
무조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양의 변화가 중요하며 따라서 유방촬영과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검진하시길 권장합니다.
유방초음파
유방초음파검사가 필요하신 분
유방촬영술에서 종양성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 종양의 유무를 확인하고 종양의 특성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하여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지만 유방촬영술에서는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젊은 여성에서 만져지는 유방 멍울의 검사
유방암 고위험군 여성에서 유방촬영술에서 뚜렷한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으나 치밀 유방 구성을 보이는 경우에 초음파 검사가 추가 선별 검사
임산부나 수유부에서 안전하고 정확한 유방 검사방
유방성형술을 받은 여성에게서 삽입물과 유방조직물을 검사
초음파검사에서 보이는 암을 의심할 만한 소견을 조직검사 할 때 영상 유도 수단으로 사용
유방초음파 검사결과
유방에 생긴 혹이 물혹인지 단단한 혹인지 또는 물혹 내부에 단단한 혹이 숨어있는 지를 구별하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종괴의 악성도를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구분하기 어려울 경우, 6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야 합니다. 이 기간동안 종괴의 변화가 없으면 양성일 가능성이 높아 당장 수술을 요하지는 않으나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악성이 의심될 경우
조직검사(혹의 일부또는 전부를 떼어내어 검사하는 것)가 필요합니다.
유방초음파 검사의 장점
-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유방의 양성 혹(섬유선정), 악성 혹(유방암), 염증성 병변(농양),물혹(낭종)등을 영상 소견으로 구분하는 데에 그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유방 초음파에서 발견된 병변에 대해 수술로 절제하는 조직검사 대신 초음파를 보면서 시행하는 바늘조직 검사법이 매우 간단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는 고주파수의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로써 인체에 무해합니다.
감상선은 목의 중앙부위에 위치하고 크기는 엄지손가락 정도이며 기관지 좌우에 날개를 편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입니다.
성인에서 갑상선의 무게는 약 15~20그램이며 정상적으로는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해 우리 몸의 대사상태를 조절하며 인체 내 모든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싲사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속도와 정도를 결정하며,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갑상선 초음파는 언제하나요?
- 갑상선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
-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서 악성으로 의심되는 덩어리가 발견되었을 때
- 갑상선 수술 후 수술부위를 살펴 보고, 수술 후 경과를 볼 때
- 갑상선 암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 갑상선을 관찰할 때
-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되었거나 전이가 되었는지를 살펴볼 때
갑상선 기능이상
갑상선기능이상은 호르몬이 많아지거나 부족해지는 갑상선기능 항진 혹은 저하증이 있습니다. 이것을 흔히 갑상선이라는 병명으로 부릅니다.
갑상선기능이상으로 오는 병은 혈액검사로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하셔야 진단이 되고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주증상
- 밥맛은 좋은데 살이 빠진다.
- 쉬고있는데도 맥박이 분당 90회 이상
- 남들보다 더위를 못 참고 땀이 난다.
- 최근에 손이 떨린다.
보조증상
- 생리가 불규칙해다.
- 설사가 자꾸 난다.
- 목이 붓고 아프다.
- 가족 중에 갑상선기능이상 환자가 있다.
- 최근에 눈이 튀어나온다.
- 머리카락이 가늘고 파마가 잘 풀린다.
- 가슴이 두근거린다.
기능저하증
주증상
-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하다.
- 남들에 비해 추위를 많이 탄다.
- 입맛은 없는데 체중이 자꾸 늘어난다.
- 최근에 목이 많이 튀어나왔다.
보조증상
-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모래같이 거칠게 변한다.
- 눈썹이 빠진다.
- 쉬고있는 상태에서 맥박이 60이하이다.
- 변비가 심해졌다.
- 얼굴과 팔, 다리가 붓는다.
- 쉰 목소리가 나고 말과 동작이 느려졌다고 한다.
갑상선암 진단
- 갑상선에 덩어리가 만져질 때
갑상선암의 진단도가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보고 악성일 가능성이 높은 암을 예하는 것은 그만큼 경험이 있어야 하고 오랜기간 초음파소견과 조직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해온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요소는 고해상도의 초음파 기계가 필요합니다. 해상도가 좋은 초음파 기계가 작은 갑상선암도 잘 찾아냅니다. 저희병원은 최고의 해상도를 가진 초음파장비로 오랜기간 갑상선초음파 검사 및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갑상선암이 많이 의심되는 초음파적소견(suspicous malignancy)
- 경계가 분명하면서 침상모양의 결절
- 미세 혹은 거대 석회화가 동반된 결절
- 상대적으로 키가 큰 결절
- 현저하게 저에코(검게 보이는)고형결절
- 갑상선 밖으로 침범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주변에 임파선이 커져있는 경우